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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석열사추모사업회
2017년 4월 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교육연구소의 발제와 각 대선 캠프의 정책토론을 듣고,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캠프 정책패널로는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김지영 국민의당 안철수후보선대위 교육전문위원, 배준호 정의당 심상정후보선대위 청년선거대책본부장 함께해주셨습니다. 노수석열사가 대학 교육재정 확보를 외치며 산화한지 21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대학생들은 교육비로 휘청이고 있습니다. 대선이 어느덧 4주 앞입니다. 오늘의 토론회에서 차기 정부가 될 후보 캠프와 대학 교육비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합니다. ※ 주최/주관을 ..
4월 11일 서총련, 진상조사 요구 단식농성 시작4월 11일부터 ‘노수석 열사 사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총련 구국 단식단’(단장 문병두, 연세대 법대 94)의 단식이 시작되었다. 단식은 4월 19일까지 계속되었다.농성장 모습 (1996년 4월 16일 한양대신문) 당시 발행된 학생대책위 유인물 4월 12일 연세대, 학교측 입장 한겨레 신문에 게재 당초 학교 당국은 ‘11일에 조선, 동아, 중앙, 한국, 한겨레 등 5대 일간지를 통한 성명서 발표’를 약속했으나 이를 어기고 한겨레 신문에만 성명을 발표해 또다시 학생들과의 약속을 어겼다. 특히 학교 당국에서 발표한 성명서 옆에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8,021명의 연세대 학생들이 모금한 4,325,900원으로 낸 광고가 실렸는데, 학생들의 광고..
96년 초에서 3월 전까지■ 연세대, 재단의 어려움 이유로 등록금 16.38 % 인상연세대학교는 “연세우유 파동으로 재단의 재정상태가 현저하게 악화된 현재 상황에서, 대학원 중점대학 설립 대응자금과 소급 퇴직금 지급에 따른 지출액을 재단전입금만으로 부담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며 “재학생 평균 16.38 %의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등록금 인상 방침을 밝혔다.■ 1월 18일 연세대·고려대 총학생회 성명서 발표 고려대와 연세대 총학생회는 사립대 등록금 인상반대와 정부의 교육재정 확보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5·31 교육개혁 등 정부의 교육정책은 교육의 세계화와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만 치우쳐 이에 따른 재정부담을 큰 폭의 등록금 인상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